[기타][서평]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코코몽아
2022-06-30

 


<저자>

  

오은영 

 

<책 선정 이유>

 

평소에도 오은영박사님께서 나오시는 프로그램과 책을 자주 읽곤 했다. 

2018년 부터 3년동안 어린이집 교사로  있으면서 아이들에게 더 좋은 말들을 해주고 싶었고, 

아이들의 문제 상황에 있어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어려울 때가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보자마자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읽으면서 간단하고 쉽게 아이들에 대한 이해와 상황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 매우 흥미롭게 책을 읽었던 것 같다.



<줄거리 및 평가>


이 책을 읽으면 아이들을 양육할 때 '부모의 말'들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다. 

더불어 아이들의 상황에 따라 부모의 말들이 아이들에게 끼치는 영향과 변화들에 대해서도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 매우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 아이들에게 화내지 않고 분명하게 알려주는 방법, 

육아회화, 잔소리가 아닌 '훈육'이 되는 말들을 알려주고 있어 

아이들을 양육하고 교육하고 있는 교사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은 아이들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고 더 폭 넓게 이해할 수 있는 사고를 가지게 한다. 

그래서 아이들을 처음 양육하고 가르치는 교사나 선생님이라면 이 책을 접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제일 기억에 남는 글>


" 대부분 이미 많은 사람이 지나간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그중 몇 사람이 각도를 1도 틀어서 많은 사람과는 다르시걷기 시작해요.  1도, 출발할 떄는 차이를 구별하기 조차 힘든, 아주 미세한 변화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될까요? 그 몇 사람은 어디에 다다를까요?"

 

→  이 문장이 아이들의 입장, 생각에서 시야를 넓혀 이야기를 해준다면 

아이들이 걷는 길이 달라 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더불어 지금의 나도 현실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 환경이 자연스럽고 비슷하지만 

알고 보면 아주 미세하게 성장하며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된다.

 비록 지금이 힘들고 지치더라고 언제간 뒤 돌아 보았을때 나의 작은 변화들이 큰 변화를 가지고 왔고, 

그 변화들이 언제간 나를 단단하고 최고의 모습으로 성장하게 해준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