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중2병의 비밀

새싹🌱
2022-06-29



"자녀가 중학생이 된다는 것은 이별을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p.8)

 

📕계기

대학원 수업 과제로 읽게 되었다.

 

📗줄거리

 마음을 놓치면 아이를 놓친다. 저자는 자녀를 이해하려면, 시대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부모가 자란 시대와 지금 우리 아이들의 시대는 다르다. 가령, 부모 세대에게 공부는 '죽으나 사나'해야할 일이었지만, 요즘 자녀 세대에겐 '적성에 맞는 아이들이나'하는 것일 뿐이다. 그런데도 많은 부모들이 20~30년 전의 가치관으로 아이들을 판단한다. 그러니 부모들은 도대체 아이들을 이해할 수 없고, 이해 받지 못한 아이들은 부모와 대화할 마음이 없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저자는 부모가 사춘기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바로 '이해하기'라고 말한다. 이해하기는 중2병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작업이고, 사춘기 자녀들과 잘 지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자녀를 이해하면 부모의 마음도 편해진다.

 이 책은 행동으로서의 처방전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독자들이 사춘기 자녀를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장마다 부모가 점검해야 할 자기 점검 팁을 제시한다.

 

📘서평

 북한에 군대가 있다면, 남한에는 중2들이 있다고 할 만큼 중2병은 무섭기로 익히 알려져 있다. 어느 누구라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사춘기시절인데, 어른이 되면 잊어버리는 것인지,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두게 되었을 때, 여전히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 책을 읽으며, 정확한 해결책을 모색해주지는 않았지만, 자녀를 이해함에 있어서 그들이 살고 있는 시대와 문화를 아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그 어느때보다 섬세하고 감성적인 사춘기의 아이들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주어야 한다는 것도 배웠다. 저자는 금지는 과잉을 만든다고 말한다. 이해가 조절을 만든다 했을 때, 우리는 아이들을 먼저 이해하고자 하였나? 힘으로 억압하고 금지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