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쇼케이스]공육오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공동육아모임 첫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진우
2026-01-15

🌱 「함께 회복하는 육아」 운영팀 첫 회의 소식


제7회 피스디자이너 쇼케이스에 선정된
부부·육아 청년을 위한 평화 감정 회복 프로젝트
**「함께 회복하는 육아」**는 지난주,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운영팀이 한자리에 모여 첫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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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첫 모임은 참여 부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앞서,
프로젝트의 방향과 철학을 정립하고
실질적인 활동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한 운영팀 회의로 진행되었습니다.
‘무엇을 할 것인가’ 이전에
‘왜 이 프로젝트가 필요한가’,
‘어떤 가정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가’를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운영팀은 현재 많은 부부·육아 청년들이 겪고 있는 갈등의 원인을
단순한 성격 차이나 개인의 문제로 보지 않고,
감정이 쌓일 수밖에 없는 구조와 소통의 부재에서 비롯된 문제로 바라보았습니다.
특히 육아와 생계, 가사노동이 동시에 요구되는 현실 속에서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버티기만 하는 상황이
가정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였습니다.

이에 본 프로젝트는
**‘우리 마음의 평화를 통해 가정의 평화를 회복하자’**는 방향 아래,
부부가 서로를 다시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도구를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두기로 하였습니다.
그 핵심 내용으로
① 부부 간 사랑의 언어를 기반으로 한 대화법,
② 일상 속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되는 가사 분담표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습니다.

사랑의 언어 대화법은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요구하는 방식이 아니라,
서로의 감정과 필요를 존중하며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갈등 상황에서도 관계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 대화 방식입니다.
운영팀은 이 대화법이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 가정 안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문장 예시와 상황별 적용 방법을 포함하기로 논의하였습니다.

또한 가사 분담표는
누가 더 많이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서로의 수고를 인정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말로 하지 못했던 불만과 오해를 줄이고,
가정 안에 보다 안정감 있는 질서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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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첫 회의는
프로젝트가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에 그치지 않고,
부부와 가정이 실제로 변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평화 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운영팀의 공감대를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함께 회복하는 육아」는
부부·육아 청년들이 감정을 숨기지 않고,
서로를 탓하지 않으며,
함께 평화를 연습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작은 대화의 변화일상의 실천
가정의 안정으로, 나아가 지역 사회의 평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성껏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