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디즈니의 악당들 2: 저주 받은 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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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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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이 책은 디즈니의 악당들 시리즈의 2권으로 마녀와 여수에 등장하는 인물로 잘 알려진 야수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책이다. 

우리가 아는 <미녀와 야수> 라고 하면 벨이라는 아름다운 미녀가 장미꽃 한 송이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해서 

아버지가 이를 야수의 성에서 가져오려다가 그것을 가져오는 대가로 미녀인 벨을 성으로 보내게 된다는 내용이다. 

<미녀와 야수>는 어떻게 해야 야수의 저주가 풀리는지만 말하자, 그 어디에도 그가 어떤 이유로 저주에 걸렸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 

이 책은 바로 그 질문에서 시작한다. 야수는 어쩌다 저주에 걸렸는가. 그 과정에서 야수가 이전에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아갈 수 있었다. 

이 이야기의 전반 부분을 보면 아마 야수에 대한 호감도가 낮아질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더더욱 야수에 대해서 알아가고 싶다는 궁금증이 생기게 된다. 

잘 알고 있는 미녀와 야수의 이전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읽어보면 좋을 ‘저주받은 야수’였다.


📘내용

저주에 걸리기 전까지만 해도 왕자의 삶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마녀 자매에게 저주에 대해 물어본다면 아마 이렇게 말해 줄 것이다. 왕자가 지독하게 못돼먹은 인간이라서, 

그가 저지른 고약하고 사악한 잘못들이 끝도 없어서 결국 마녀들의 마법에 걸려들어 불쌍한 야수로 변한 것이라고. 

그래서 이렇게 침실의 거울 앞에 누워 있게 되었노라고. (p.31)

 

"당신을 사랑한다고? 내가? 이 꼴을 좀 보시오. 거름이 잔뜩 묻었는데! 

내가 어찌 당신을 사랑할 수 있겠소?"

왕자는 땅에 침을 뱉고 친구를 향해 눈을 돌렸다. 

"게스톤, 이 구린내 나는 곳을 어서 떠나세. 이 지저분한 농가 여인과는 더 이상 할 이야기가 없어."

그렇게 두 사람이 떠나면서 아름다운 아가씨에게 진흙이 튀겼고 말의 발굽에서는 먼지가 자욱하게 일었다. (p.41)


1권에 등장했던 사악한 마녀의 스토리가 아주 잠깐 등장하고, 그 책에 등장했던 세 마녀가 다시 등장해서 이야기를 시작해 나간다. 

또한 이야기의 마지막 즈음에는 다음 책에서 등장할 내용들이 언급된다. 

물론 디즈니의 악당들의 이야기는 하나씩 보아도 이해가 되는 책이라서 책을 읽는 순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지만 

좀 더 연결되는 전개를 원한다면 순서대로 읽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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