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화예술중학교 피스디자이너는 학교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하고있습니다. 

지난 5월 30일(목)에는 같은 학교 학생들에게 에너지 절약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부스를 열었습니다.  

앞서 28명의 선화예술중학교 피스디자이너들은 환경부가 출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학교편]'을 참고하여 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는 에너지의 총량, 또 그로인해 발생되는 탄소량을 계산하였고, 캠페인 부스 당일에는 이를 재미있는 퀴즈로 만들어 학교 학생들에게 알렸습니다. 나아가 '안쓰는 조명 끄기, 냉난방 온도 1도씩 조절하기, 샤워시간 1분 줄이기' 등 구체적인 에너지 절약 방법을 캠페인 보드를 활용하여 소개하였고, 809명의 모든 학생들이 함께 1년간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면 약 500그루의 나무를 새로 심는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점심시간을 활용한 부스 운영은 학생들이 줄을 지어 대기할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총 227명의 '에너지 절약 실천 서명'을 받아 마무리되었습니다.  선화예술중학교 피스디자이너는 학교 내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으로 다가오는 가을,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쓰레기 분리수거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YSP 는 UN SDGs 실현에 앞장서는 청년 평화 활동가, 피스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