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서평] 세상 끝의 카페

코코몽아
2022-07-01
조회수 387

  

   

 

<저자>


존 스트레레키 



 

 <줄거리>

 

주인공은 열심히 일을 하던 성실한 사람이었다. 어느날 인생의 답을 찾기 위해 휴식기를 가진다. 

            그렇게 발길 닿는 곳으로 차를 모는중 길 위의 사고 인해 한 시간 가량을 멍하니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알고 반대편으로 차를 몰게 된다. 

             기름은 바닥나고 인적도 드문 도로위를 무작정 달리던중 반가운 불빛을 발견하고 그 신기루갔던 카페에 들어가 메뉴를 주문하려던 중 

             메뉴판의 질문 세가지를 읽고 마음의 충격을 받는다.

             종업원도 주방장도 모두 자신이 알면서도 생각하지 못했던 상황에 대해 덤덤이 이야길 주고 받으며 

주인공은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방향을 잡기 시작한다.

 

 

 

<평가>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생의 깨달음을 얻었다.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 꿈을 실현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진정 하고 싶은 일을 뒤로 미루지 않고 현재에 충실한 것이었다. 

파도를 거스르지 않고 물결이 흐르는 대로 나아가며 인생의 지혜를 엿보게 해주는 

          녹색 바다거북 이야기, 반복되는 소박한 일상이지만 매일매일 작은 행복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어부를 만난 사업가 이야기등 

          존재 목적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냈을 때의 충만한 삶이 어떠한 것인지 보여준 책이다. 

다른 사람들이 정의 내린 대로 산다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는 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 만족을 느껴야 비로소 행복한 삶이 되는 것임을 깨닫고

 '나' 자신만이 내 존재 이유를 알기에 스스로 원하는 길을 선택해야 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

          "죽음이 두려우십니까?"

          "충만한 삶을 살고 계신가요?"


 

이 책을 읽으며 위의 질문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글>


바다수영을 하던 중에 발견한 바다거북이 빠른 속도로 헤엄쳐가는 비밀은 바다거북은 결코 파도를 거스르는 방향으로 헤엄치지 않았고 파도를 이용했다는 거다.

 

 

세상 끝의 카페 책을 읽으면서 이 문장을 보고 순리대로 살아가고 나의 주어진 길에 있는 것만 가지고 살아도 충분한 것을 쓸데없는 것에 욕심내고 필요치 않는 것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았나라는 깨달음을 주어서 기억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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