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남녀의 생식기는 외관부터 분명히 차이가 있다. 그러나 뇌의 특성에는 그러한 차이가 없다. 과거에는 남성은 적극적이고 여성은 수동적아라는 식으로 성별에 따라 뇌를 나누려는 인식이 과학계에도 있었지만 반례 연구가 축적돼 이제는 구분할 수 없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세상에는 적극적이면서 공감을 잘하는 여성, 수동적이고 운동을 좋아하는 남성이 얼마든지 존재한다. 남자, 여자의 특징이라고 불려온 특성들은 무수히 많은 조합을 만든다. 사람의 뇌에는 그런 특성들이 뒤섞여 있다. 남녀 집단의 뇌를 관찰해 '평균치'를 아무리 찾아낸들, 개인의 뇌를 가져다 분석하면 주인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다는 이야기다. 남자 뇌, 여자 뇌 같은 것은 없다는 것이다.
서평 :
남자와 여자의 역할분담이라던가 남성다움, 여성스러움의 이미지들은 역사적으로 누적되어 온 결과다. 그것을 타파하고자 하는 움직이 있지만, 여전히 뿌리에는 남자와 여자는 완전히 다른 종의 인간이라는 인식에 전제되어 있다. 과거에서부터 여러 위인들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남녀가 역할이 거의 정해졌고, 그것에 대한 연구도 차이점에 집중되었다.
"왜 다를까?" 저자는 바로 이 출발 질문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한다. 남녀를 구분 짓는 것은 오직 가지고 태어난 생식기 뿐이며, 다른 요소들은 거듭되온 구분 짓기로 인해 남녀 각각의 특성으로 갈라졌다고 한다. 급기야 어떤 것은 남자가 뛰어나다, 여자가 뛰어나다는 인식으로 인해 서로 그 부분에 있어서 자신의 성별만을 이유로 단념하게 되는데 이러한 통념들이 잘되었다고 바로잡아 준다.
제일 먼저 노력하면 변화하는 가소성을 지닌 뇌에서부터 시작한다. 우리가 살면서 하는 생각과 행동 대부분을 출력하는 뇌는 얼마든지 변화 가능하다. 그렇기에 살면서 노력한다면 남자 여자 각자만이 할 수 있다고 알려진 많은 것에서 성별 격차가 해소될 수 것이다.
저자는 이어서 호르몬이나 심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리에게 익숙하게 알려진 남녀의 차이점을 소개하고 그것이 어떻게 비롯되었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관점을 바꿔야 한다는 취지에서 양쪽이 어떤 점에서 비슷한지, 그렇게 보면서 접근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이야기한다.
제목에서 말한 모자이크는 어떤 사람의 특성마다 색깔로 표시했을 때 나타나는 모습이다. 남녀 구분 없이 모자이크를 분석해 보면 딱 둘로 나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은 남자와 여자 이분법이 아니라 똑같은 개인으로서 각자만의 다양한 특성을 가질 뿐이라는 것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남녀가 하는 역할도 변화되고 다양해졌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저자가 이야기하 듯이, 남자와 여가 둘로만 성격이나 특성을 구별하는 것은 이제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남자가 이렇다, 여자가 이렇다 말은 할 수 있는 면도 있다고 본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도 그 상대적으로 바라본 관점을 가지고 어떤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성장배경이 다르고 부모도 다르고 주변 환경도 다를 텐데, 성격이나 특성이 다르게 지닐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요약 :
남녀의 생식기는 외관부터 분명히 차이가 있다. 그러나 뇌의 특성에는 그러한 차이가 없다. 과거에는 남성은 적극적이고 여성은 수동적아라는 식으로 성별에 따라 뇌를 나누려는 인식이 과학계에도 있었지만 반례 연구가 축적돼 이제는 구분할 수 없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세상에는 적극적이면서 공감을 잘하는 여성, 수동적이고 운동을 좋아하는 남성이 얼마든지 존재한다. 남자, 여자의 특징이라고 불려온 특성들은 무수히 많은 조합을 만든다. 사람의 뇌에는 그런 특성들이 뒤섞여 있다. 남녀 집단의 뇌를 관찰해 '평균치'를 아무리 찾아낸들, 개인의 뇌를 가져다 분석하면 주인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다는 이야기다. 남자 뇌, 여자 뇌 같은 것은 없다는 것이다.
서평 :
남자와 여자의 역할분담이라던가 남성다움, 여성스러움의 이미지들은 역사적으로 누적되어 온 결과다. 그것을 타파하고자 하는 움직이 있지만, 여전히 뿌리에는 남자와 여자는 완전히 다른 종의 인간이라는 인식에 전제되어 있다. 과거에서부터 여러 위인들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남녀가 역할이 거의 정해졌고, 그것에 대한 연구도 차이점에 집중되었다.
"왜 다를까?" 저자는 바로 이 출발 질문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한다. 남녀를 구분 짓는 것은 오직 가지고 태어난 생식기 뿐이며, 다른 요소들은 거듭되온 구분 짓기로 인해 남녀 각각의 특성으로 갈라졌다고 한다. 급기야 어떤 것은 남자가 뛰어나다, 여자가 뛰어나다는 인식으로 인해 서로 그 부분에 있어서 자신의 성별만을 이유로 단념하게 되는데 이러한 통념들이 잘되었다고 바로잡아 준다.
제일 먼저 노력하면 변화하는 가소성을 지닌 뇌에서부터 시작한다. 우리가 살면서 하는 생각과 행동 대부분을 출력하는 뇌는 얼마든지 변화 가능하다. 그렇기에 살면서 노력한다면 남자 여자 각자만이 할 수 있다고 알려진 많은 것에서 성별 격차가 해소될 수 것이다.
저자는 이어서 호르몬이나 심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리에게 익숙하게 알려진 남녀의 차이점을 소개하고 그것이 어떻게 비롯되었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관점을 바꿔야 한다는 취지에서 양쪽이 어떤 점에서 비슷한지, 그렇게 보면서 접근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이야기한다.
제목에서 말한 모자이크는 어떤 사람의 특성마다 색깔로 표시했을 때 나타나는 모습이다. 남녀 구분 없이 모자이크를 분석해 보면 딱 둘로 나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은 남자와 여자 이분법이 아니라 똑같은 개인으로서 각자만의 다양한 특성을 가질 뿐이라는 것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남녀가 하는 역할도 변화되고 다양해졌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저자가 이야기하 듯이, 남자와 여가 둘로만 성격이나 특성을 구별하는 것은 이제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남자가 이렇다, 여자가 이렇다 말은 할 수 있는 면도 있다고 본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도 그 상대적으로 바라본 관점을 가지고 어떤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성장배경이 다르고 부모도 다르고 주변 환경도 다를 텐데, 성격이나 특성이 다르게 지닐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