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블로그]피스디자이너들의 해양플로깅 쓰담쓰담海 후기(영상)

디자이너피스
2024-06-13

피스디자이너 해안플로깅 시즌 2 "쓰담쓰담海"

다의 날을 맞아 주말이었던 6월 1일 피스디자이너들이 해안플로깅을 다녀온다고 예고했었는데요. 바다처럼 파랗게 맑은 날씨덕에 플로깅도 하고 바다멍도 하며 서로 친목을 다졌답니다. 모집 기간이 짧았음에도 함께 참여해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단순한 후기보다는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드리기 위해 피스디자이너 유튜브 채널의 <PD들의 100가지 이야기와 뒷이야기!!>  '피디백'에서 함께 동행했는데요. 플로깅이 펼쳐진 인천 하나개 해수욕장 현장으로 함께 가시죠~

인천 앞바다에서 진행하는 피스디자이너의 쓰담쓰담⁉

해양 생태계 보존과 환경보호를 위해 "하나개" 해수욕장에 왔습니다💕

과연 해수욕장에서 어떤 플로깅 활동을 하며 쓰담쓰담을 실천했을까요?


심각한 해양쓰레기 퇴치 작전, 바다야 쓰담쓰담海

해양쓰레기 왜 관심가져야 할까요? 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국내 해양폐기물의 규모는 연간 총 8만 4,106톤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해양쓰레기라고 하면 폐그물이나 스티로폼 부표 등을 생각할 수 있지만 40%가 육지 쓰레기라고 해요. 


바다는 매우 넓어서 쓰레기 하나쯤이야 문제없겠지 생각할 수 있지만 썩지않는 플라스틱이나 비닐 등은 바다 생물을 위협하고 잘게 부서진 미세 플라스틱은 결국 먹이사슬을 거쳐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결국 내가 버린 쓰레기가 나의 식탁에 오를 수 있다는거죠. 이것이 피스디자이너들이 쓰담쓰담海 해안플로깅에 나선 이유입니다. 해양쓰레기 퇴출 작전!

PD그린 프로젝트 담당 하나PD가 현장에서 수고해 주었는데요. 인천 하나개 해수욕장에 모인 피스디자이너들은 먼저 자기소개를 하고 조별로 나누어 플로깅 준비를 했습니다. 참가자들에게는 PD 고래 뱃지와 SDGs 해양 뱃지, 봉사시간이 주어졌습니다.


💙 일시: 6월 1일 토요일 오전 09:00~14:00

💙 장소: 인천 하나개 해수욕장 일대

💙 활동내용

 - 해변가 줍깅

 - 제로웨이스트 바다거북만들기

 - 시원한 해변 릴스 제작

💙 참가인원: 선착순 20명

✨ 혜택: 중식제공, 봉사시간 부여


해양플로깅 하는 모습인데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땀 흘리며 해양쓰레기를 모아주셨어요. 특히, 단순히 우리만 플로깅 하는 것이 아닌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닙니다"와 같은 캠페인 문구를 적은 배너를 몸에 걸고 플로깅 함으로써 해안을 찾은 사람들에게도 쓰레기를 버리지 않게 경감심을 불어 넣어주었어요. 배너도 폐박스를 활용해 직접 만들었기 때문에 눈에 더 잘 띄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좋은 일 한다고 박수쳐 주셨어요.  


인천바다에서 플로깅 하며 만난 바다거북은?

플로깅을 마치며 바다거북을 비롯해 다양한 바다 생물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어떤 생물들을 만났는지 궁금하시죠? 아래 사진으로 만나볼게요~


바로, 해양쓰레기로 만든 바다거북과 물고기, 문어였답니다. (해파리로 보이지만 문어에요. ^^) 앞서 말한 것처럼 음료수 패트병, 비닐 등 대부분 육지 쓰레기네요. 이런 쓰레기들이 우리 입 속으로 다시 돌아온다고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바닷가에서 쓰레기 절대! 버리지 맙시다!!


날씨는 더웠지만 마음은 (속)시원했던 해양플로깅~ 못다한 이야기는 아래 피디백 영상에서 함께해 주세요.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