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영리민간단체 오션캠퍼스입니다.

9월은 오션캠퍼스가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해양 생태 복원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된 달이었습니다. 

방석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보전과 실천 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며, 

주민들에게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오션캠퍼스가 방석리 마을 인공어초에서 진행해온 사업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해양 생태계 복원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협력과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KB국민은행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바다숲 캠페인을 진행하며, 

오션캠퍼스의 바다숲 조성 이니셔티브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홍보했습니다. 

캠페인에서는 바다숲의 중요성과 오션캠퍼스가 실천하는 복원 방법을 알리며, 

참여자들과 함께 해변 및 수중 정화 활동과 인공어초 모니터링을 수행했습니다. 

경북대학교 스쿠버다이빙 동아리 회원 및 일반 다이버분들과도 협력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해양생태계 보호 및 복원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과 자원봉사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션캠퍼스의 사업 소개와 프로젝트 인식 및 만족도 조사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바다숲 조성 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경상북도에서 투하한 트리톤 A형 인공어초를 실사하며, 

해당 어초를 향후 바다숲 복원의 중심 어초로 선정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바다숲 조성 계획을 수립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9월 활동의 또 다른 주요 과제로는 인근 연안의 해양환경 조사를 위한 난파선 탐사가 있었습니다. 

30년 전 침몰된 난파선과 그 주변 해양환경을 조사하며 바다사막화 지역의 현황을 파악했습니다. 

이번 탐사를 통해 바다숲 복원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사막화된 바다의 회복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번 9월 활동을 통해 오션캠퍼스는 해양 생태 복원의 중요성을 지역 주민과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동시에, 

실질적인 환경 조사와 복원 계획 수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바다숲 조성과 해양 생태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

인스타그램: oceancampus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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