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공유] 파타고니아 2023 해양보호 캠페인 필름 무료시사회

하Pd
2023-06-16

PD쇼케이스 함께했던 지지배(지구를 지키는 배움터)에서 무료시사회 소식 전해 주셔서 회원들께 공유합니다!


파타고니아가 한국, 남미, 호주 등에서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촉구하기 위한 파타고니아 해양보호구역 캠페인을 런칭하였습니다. 


캠페인의 시작으로 바다를 지키는 사람들의 활동을 담은 각 국가의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실 수 있는 <파타고니아 2023 해양보호 캠페인 필름 시사회>를 6월 20일(화)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합니다. 


<파타고니아 2023 해양보호 캠페인 필름 시사회>

-일시: 2023.06.20(화) 18:00 - 20:30

-장소: CGV 용산 아이파크몰 15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상영작: 1) Corazon Salado 2) Jalpi(통영 선촌 마을 잘피 보호구역 확대 영상) 3) Madre Mar 4)The Custodians 5) Hot Pink Dolphins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 지정 영상) 6) For the Love of the Sea

- 무료 관람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 부탁드립니다 :)


[예약링크]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928480/items/5139368




우리의 미래는 바다에 달려 있습니다.

바다는 우리의 음식, 문화, 스포츠의 기반입니다. 놀랍고 풍요로운 생명들이 살아가는 바다는 기후 위기의 중요한 해결 수단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서류 상일지라도) 완전한 보전 구역(fully protected)으로 지정되어 사람들이 일으키는 파괴로부터 보호되고 있는 지역은 전 세계 바다 중에서 3% 도 채 되지 않습니다. 해양 오염, 어패류의 남획, 불법적인 저인망 어업과 연어 양식을 멈추고, 바다 생태계의 회복을 위해 해양 보호 구역을 확대하고, 우리와 다음 세대를 위해 바다의 풍요로움을 보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바다를 지켜야 바다가 우리를 지켜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기 위해 오늘도 현장으로 나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주 앞바다에서만 살고 있는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는 핫핑크 돌핀스, 해양 생태계의 기반이자 탄소 흡수원이기도 한 토종 해초인 잘피를 되살리기 위해 통영에서 활동하는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의 지욱철 의장. 이들이 바다로 나서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우리가 바다를 지켜야 바다가 우리를 지켜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양 보호 구역의 지정은 남방큰돌고래를 보호하고 잘피를 되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중한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불법적인 저인망 어업과 연어 양식을 멈추고 해양 보호 구역을 확대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활동에 온라인 서명으로 참여해 주세요.


왜 바다인가?

- 지구
바다는 기후 위기를 막을 수 있는 해결책입니다. 바다는 인간이 배출한 탄소의 약 25%를 흡수하고, 우리가 숨 쉬는 산소의 약 절반 이상을 만들어주고, 다양한 어류들을 제공해 주며,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을 끝낼 수 있는 재생 에너지를 만들어 줍니다.

-사람
전 세계 인구 중 3 분의 1 이상이 해안 지역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해수면 상승은 이들의 터전을 위협합니다. 해양 보호 구역의 확대와 불법 어업의 금지는 해안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바다 생태계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문화
바다는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파도는 기쁨을 안겨주며, 다양한 해양 수산물들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줍니다. 바닷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바다는 수천 년 동안 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바다를 건강하게 보전하는 것은 곧 바다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삶의 회복이기도 합니다. 바다를 보호하면 바다가 우리를 지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