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디자이너 Global Action in Philippines]

한국과 일본에서 17명의 피스디자이너들이 8/21~27 필리핀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농업학교로 시작된 리잘 시스템 대학(URS)을 방문하여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기후변화와 빈곤해결을 위한 식물, 농작물 연구에 사용될 식물원 건축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벽돌을 올리고 식물을 심고 페인트 작업과 울타리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끝으로 모두가 자신의 손자국을 벽에 남기면서 세계를 위하는 사랑의 다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필리핀의 미래와 환경에 보탬이 되어진다는 생각에 더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임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필리핀 현지 가족들과 함께 2일간 홈스테이하며  보냈습니다.👨‍👩‍👧‍👦
6팀으로 나눠서 가정마다 상황이 다르지만 한국과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샤워할 때 차가운 물만 나오는데 이것이 보통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다소 불편한 상황이었지만 저희가 평소에 얼마나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지 다시 느끼게 되고, 무엇보다 사랑이 가득해서 정말 행복한 2일간이었습니다!🥰❤️

필리핀 현지 음식도 맛보고 한국에서 가져온 선물도 드리고 마지막에는 서로 헤어지기 아쉬운 정말 가족이 된 그런 기간이었습니다!🥹 

건축봉사활동, 홈스테이 이후 피스디자이너는 필리핀 역사와 예술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300년이 넘는 기간동안 스페인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필리핀, 그 중에서도 수도인 마닐라에는 당시 세태를 유추해볼 수 있는 문헌과 예술품, 건축 등이 박물관의 형태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피스디자이너는 그 중에서 스페인 정부에 의해 마닐라에 지어진 성벽도시인 ‘인트라무로스’를 방문했습니다!

카톨릭 선교사들과 건축가들에 의해 지어진 성벽과 성당을 바라보며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기도 했지만 식민지배의 역사와 세계 2차대전 전쟁 요새로 사용되었던 흔적들을 살펴보며 안타까운 양가감정을 느꼈습니다.

역사를 기억하며 필리핀의 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피스디자이너로서 글로벌 액션을 실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평화를 디자인하는 피스디자이너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끝으로 추억이 새록새록 묻어있는 영상 한번 보고 가실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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