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블로그]호국보훈의 달, '슬기로운 통일생활'이 찾아갑니다

디자이너피스
2024-06-13

호국보훈의 달, '슬기로운 통일생활'이 찾아갑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호국보훈이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답한다는 의미인데요.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인 이유는 6.25 한국전쟁을 비롯해 6.10 만세운동, 두 차례 연평 해전이 6월에 벌어졌기 때문이라 해요. 


[토막상식]

현충일이 6월인 이유도 6.25 한국전쟁에서 많은 장병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럼 왜 25일이 아니라 6일일까요?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농경 사회였던 우리나라에서 보리를 수확하고 모내기를 시작하는 가장 좋은 날을 망종이라 했는데 옛부터 국가를 지킨 영웅들에 대한 예를 갖추는 일은 망종에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도 6월 6일에 병사들의 유해를 매장했다는 기록이 남아있고, 현충일을 지정했던 1956년 망종도 6월 6일이었다고 하네요. 정부는 이를 고려해 매년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현충일, 호국보훈의 달에 6.25 한국전쟁에서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데요. 여전히 분단의 비극이 계속된다는 것이 더욱 가슴 아픕니다. 이럴수록 남북통일에 대한 열망을 키우고 미래세대 통일교육에 관심가져야 합니다.


피스디자이너는 미래세대에게 통일의식 함양을 위하여 통일교육 콘텐츠 “슬기로운 통일생활”를 개발하고 청년 통일 강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통일의 주역이 되어야 할 미래세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 청년 강사를 파견해 주는데요. 호국보훈의 달 학교에서 진행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교육이라 추천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선화예고, 슬기로운 통일생활 강연

지난 5월 22일에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선화예술고등학교에 찾아가 통일교육을 진행했습니다. PD캠퍼스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2층 강당에서 360명의 전교생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수헌 피스디자이너 통일강사는 경제적 관점, 전쟁과 평화적 관점, 신학적/철학적 관점으로 구성된 <슬기로운 통일생활>을 강의하며, 학생들이 한 명의  국민으로서 통일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통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게 했습니다.


<주요 소감>

"우선 통일에 대해 정말 잘 설명해주셔서 놀랐고 나도 원래 통일에 대해 부정적 생각이 있었는데 강의를 듣게 된 후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통일은 한사람이 바뀌어야 한다라는 이야기때문에 정말 공감이 되었어요"


"친구들이 통일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들 하는데, 저는 통일이 되어 더 이상 전쟁의 두려움과 많은 불편함들을 해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강의를 들은 후 친구들도 통일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생겼으면 좋겠고, 아직 어린 동생들에게도 나중에 이 강의를 함께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평소에는 통일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 강의를 듣고 통일의 중요성과 한명 한명의 인식이 정말 중요하단 것을 깨달았습니다! 추상적이지않고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쉽고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전쟁의 참사를 사진자료로 보여주셔서 더욱 인상깊었던 것 같습니다. PPT의 내용도 쉽고 재밌었습니다. 유익한 강의 정말 감사해요!!"


피스디자이너 통일강사는 전원 2030세대로 보다 학생들 눈높이에서 교감하고 소통합니다. 교육하신 강사님과 교육받은 학생들 모두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