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당신에게 어떤 하루였나요?
법정 기념일이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환경의 날이이 당신에게 어떤 하루였나요? 1972년에 제정되어 무려 32년이나 되었지만 6월 5일이 환경의 날인 것을 모르고 하루를 보낸 이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현충일과 가치를 비교하려는 의도는 없지만 그것이 하루 차이의 법정공휴일과 법정기념일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급속도로 심해지는 환경 파괴를 막지 못한다면 환경의 날이 국민 모두가 쓰레기를 줍기 위한 법정공휴일로 바뀔지도 모릅니다.
피스디자이너는 환경의 날을 맞아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환경 교육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금번 워크숍은 기후 환경 교육을 담당할 미래세대 강사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에코짱 김현태 대표가 강사로 하루동안 수고해 주었습니다.
워크숍에 상세한 준비과정과 후기는 차후에 따로 포스팅 하기로 하고요. 오늘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기후위기에 관심있는 분들, 아니 관심을 가지시라고 유익한 유튜브 영상 채널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기후위기 관심있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유튜브채널
요즘은 기타를 배울 때도, 요리를 배울 때도 유튜브에서 검색을 하죠. 기후위기를 공부하는데에도 유튜브 채널을 활용할 수 없을까요? 피스디자이너 유튜브 채널에서 에코짱으로 활동하는 김현태 대표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에코짱 에코짱! 기후위기를 공부하기 좋은 유튜브 뭐가 있을까요?"
"유튜브에 기후위기만 쳐도 다양한 영상이 나와. 근데 그걸 다 볼 순 없잖아?"
유튜브에 '기후위기' 직접 쳐봤습니다.
정말 많은 영상들이 쏟아져 나오네요. 상단에는 아직 초여름인데 50도를 넘는 사상 최고의 살인적 더위가 인도를 덮쳤다는 뉴스가 눈에 띄고 베네수엘라의 6개 빙하가 기후변화로 전부 소멸되었다는 안타까운 뉴스도 있습니다. 먼나라 이야기가 아니죠. 우리나라의 강도 높은 이른 소나기도 사실은 기후위기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기획이 잘되고 되게 잘 만들어진 영상을 보는게 좋은데,
내가 보니까 YTN 사이언스라든지 KBS 다큐에서 만든 영상들이 잘만들어졌더라고."
YTN 사이언스 유튜브
다시 검증 들어갑니다. 에코짱의 첫 번째 추천 채널은 YTN 사이언스! 뉴스채널 YTN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손잡고 함께 운영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24시간 과학전문 방송이라고 합니다.
최신 과학뉴스, 과학 다큐, 과학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핫클립(2024)에 기후위기 관련 영상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인상 깊은 영상 하나 소개할게요.
미세플라스틱의 유해성을 알고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랩 대신 신문지와 밀랍을 사용하며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현석이네 가족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핫클립 제목처럼 5분 내외로 쉽게 볼 수 있는 짧은 영상이 많아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채널이네요.
KBS 다큐 유튜브
에코짱이 추천하는 두 번째 유튜브 채널은 KBS 다큐입니다. 공영방송 KBS의 다큐멘터리 공식 채널로 다큐온, 다큐3일, 명작다큐 등 KBS의 인기 다큐멘터리를 모아 볼 수 있는 채널이에요.
KBS 다큐 채널에서도 다양한 기후위기 관련 영상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 최근 영상이며, 지금 마주하고 있는 올 여름에 대한 영상을 소개합니다. 강력한 인트로 영상과 함께 배우 김남희 나레이션이 인상적인 영상 '도착한 미래'입니다.
작년 탄소 배출량은 또다시 최대치 경신. 올해 최악의 폭염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이미 인도에는 50도 넘는 최악의 더위가 닥쳤고 우리의 여름도 다르지 않을 것 같네요. 과학자들은 이미 '도착한 미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영상은 길지만 깊이가 있어 시간날 때 챙겨보면 좋을 영상입니다.
역시 에코짱이 추천하는 이유가 있군요! 모두 유익한 채널로 검증 완료~
에코짱과 함께하는 피스디자이너 유튜브
"피스디자이너라고 치면 숏츠가 나오는데
에코짱이 하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이라든지 실천방식이 많이 나오거든 그 영상을 구독해주고 좋아요 알람 설정까지 해주면 너무 좋을 것 같애"
끝이 아니었군요. 여기서 감탄! 에코짱은 본인이 출연하는 영상도 자연스럽게 추천합니다. 그렇습니다. 피스디자이너 유튜브에서는 숏츠 영상으로 에코짱이 기후위기 대응 방안과 실천 방식을 알려드리고 있어요. 매우 유익한 내용을 숏츠로 간단히 포인트만 담아서 부담없이 볼 수 있답니다~ 구독 해주실거죠? 
김석훈의 나의 쓰레기 아저씨 유튜브
에코짱 추천은 아니지만 에디터도 슬쩍 채널 하나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요즘은 아무리 좋은 의미도 재미가 없으면 주목받기 어렵잖아요. 나의 쓰레기 아저씨라는 채널명으로 쓰저씨라 불리는 배우 김석훈의 유튜브 채널은 유익함과 예능이 어우러진 채널이에요.
연예인 유튜브지만 쓰레기가 우리의 미래이자 보물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본격 쓰레기 콘텐츠(?)라고 할만큼 영상을 보면 단순히 보여주기 식이 아니라 실제 에코백을 메고 일상에서 플로깅을 하는 김석훈 님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어 불편하지 않습니다. 이번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서도 올린 영상도 있네요.
진정성 하면 환경에 진심인 피스디자이너도 빼놓을 수 없답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전국 각지의 피스디자이너들은 매해 매주 몇 명이 모이든 묵묵하게 줍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담다는 의미의 <쓰담쓰담> 캠페인을 새롭게 리뉴얼 해서 생분해 봉투가 포함된 키트를 개발해 전국에 배포하고, 청년 환경강사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동안 피스디자이너 50개 센터에서 총 139회 진행한 캠페인에 1,561명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쓰레기는 5,225L를 수집했고 수거한 담배꽁초는 약 85,000개로 추정됩니다. 수치가 크진 않지만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죠. 쓰담쓰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연되어 피스디자이너 회원이 된 분들 매번 늘어나고 있다니 매우 감사한 일입니다.
쓰담쓰담 피스디자이너들의 아름다운 발자국은 맵을 통해 기록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발자국을 위 구글맵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 매달 뉴스레터를 통해서 쓰담쓰담 캠페인의 성과를 전해드리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오늘 기후위기를 공부하는데 유익한 유튜브 채널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역시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실천은 관심에서 출발합니다. 더욱 관심갖고 함께 실천해 나가요!
환경의 날, 당신에게 어떤 하루였나요?
법정 기념일이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환경의 날이이 당신에게 어떤 하루였나요? 1972년에 제정되어 무려 32년이나 되었지만 6월 5일이 환경의 날인 것을 모르고 하루를 보낸 이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현충일과 가치를 비교하려는 의도는 없지만 그것이 하루 차이의 법정공휴일과 법정기념일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급속도로 심해지는 환경 파괴를 막지 못한다면 환경의 날이 국민 모두가 쓰레기를 줍기 위한 법정공휴일로 바뀔지도 모릅니다.
피스디자이너는 환경의 날을 맞아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환경 교육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금번 워크숍은 기후 환경 교육을 담당할 미래세대 강사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에코짱 김현태 대표가 강사로 하루동안 수고해 주었습니다.
워크숍에 상세한 준비과정과 후기는 차후에 따로 포스팅 하기로 하고요. 오늘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기후위기에 관심있는 분들, 아니 관심을 가지시라고 유익한 유튜브 영상 채널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기후위기 관심있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유튜브채널
요즘은 기타를 배울 때도, 요리를 배울 때도 유튜브에서 검색을 하죠. 기후위기를 공부하는데에도 유튜브 채널을 활용할 수 없을까요? 피스디자이너 유튜브 채널에서 에코짱으로 활동하는 김현태 대표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에코짱 에코짱! 기후위기를 공부하기 좋은 유튜브 뭐가 있을까요?"
"유튜브에 기후위기만 쳐도 다양한 영상이 나와. 근데 그걸 다 볼 순 없잖아?"
유튜브에 '기후위기' 직접 쳐봤습니다.
정말 많은 영상들이 쏟아져 나오네요. 상단에는 아직 초여름인데 50도를 넘는 사상 최고의 살인적 더위가 인도를 덮쳤다는 뉴스가 눈에 띄고 베네수엘라의 6개 빙하가 기후변화로 전부 소멸되었다는 안타까운 뉴스도 있습니다. 먼나라 이야기가 아니죠. 우리나라의 강도 높은 이른 소나기도 사실은 기후위기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기획이 잘되고 되게 잘 만들어진 영상을 보는게 좋은데,
내가 보니까 YTN 사이언스라든지 KBS 다큐에서 만든 영상들이 잘만들어졌더라고."
YTN 사이언스 유튜브
다시 검증 들어갑니다. 에코짱의 첫 번째 추천 채널은 YTN 사이언스! 뉴스채널 YTN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손잡고 함께 운영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24시간 과학전문 방송이라고 합니다.
최신 과학뉴스, 과학 다큐, 과학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핫클립(2024)에 기후위기 관련 영상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인상 깊은 영상 하나 소개할게요.
미세플라스틱의 유해성을 알고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랩 대신 신문지와 밀랍을 사용하며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현석이네 가족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핫클립 제목처럼 5분 내외로 쉽게 볼 수 있는 짧은 영상이 많아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채널이네요.
KBS 다큐 유튜브
에코짱이 추천하는 두 번째 유튜브 채널은 KBS 다큐입니다. 공영방송 KBS의 다큐멘터리 공식 채널로 다큐온, 다큐3일, 명작다큐 등 KBS의 인기 다큐멘터리를 모아 볼 수 있는 채널이에요.
KBS 다큐 채널에서도 다양한 기후위기 관련 영상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 최근 영상이며, 지금 마주하고 있는 올 여름에 대한 영상을 소개합니다. 강력한 인트로 영상과 함께 배우 김남희 나레이션이 인상적인 영상 '도착한 미래'입니다.
작년 탄소 배출량은 또다시 최대치 경신. 올해 최악의 폭염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이미 인도에는 50도 넘는 최악의 더위가 닥쳤고 우리의 여름도 다르지 않을 것 같네요. 과학자들은 이미 '도착한 미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영상은 길지만 깊이가 있어 시간날 때 챙겨보면 좋을 영상입니다.
역시 에코짱이 추천하는 이유가 있군요! 모두 유익한 채널로 검증 완료~
에코짱과 함께하는 피스디자이너 유튜브
끝이 아니었군요. 여기서 감탄! 에코짱은 본인이 출연하는 영상도 자연스럽게 추천합니다. 그렇습니다. 피스디자이너 유튜브에서는 숏츠 영상으로 에코짱이 기후위기 대응 방안과 실천 방식을 알려드리고 있어요. 매우 유익한 내용을 숏츠로 간단히 포인트만 담아서 부담없이 볼 수 있답니다~ 구독 해주실거죠?
김석훈의 나의 쓰레기 아저씨 유튜브
에코짱 추천은 아니지만 에디터도 슬쩍 채널 하나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요즘은 아무리 좋은 의미도 재미가 없으면 주목받기 어렵잖아요. 나의 쓰레기 아저씨라는 채널명으로 쓰저씨라 불리는 배우 김석훈의 유튜브 채널은 유익함과 예능이 어우러진 채널이에요.
연예인 유튜브지만 쓰레기가 우리의 미래이자 보물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본격 쓰레기 콘텐츠(?)라고 할만큼 영상을 보면 단순히 보여주기 식이 아니라 실제 에코백을 메고 일상에서 플로깅을 하는 김석훈 님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어 불편하지 않습니다. 이번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서도 올린 영상도 있네요.
진정성 하면 환경에 진심인 피스디자이너도 빼놓을 수 없답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전국 각지의 피스디자이너들은 매해 매주 몇 명이 모이든 묵묵하게 줍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담다는 의미의 <쓰담쓰담> 캠페인을 새롭게 리뉴얼 해서 생분해 봉투가 포함된 키트를 개발해 전국에 배포하고, 청년 환경강사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동안 피스디자이너 50개 센터에서 총 139회 진행한 캠페인에 1,561명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쓰레기는 5,225L를 수집했고 수거한 담배꽁초는 약 85,000개로 추정됩니다. 수치가 크진 않지만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죠. 쓰담쓰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연되어 피스디자이너 회원이 된 분들 매번 늘어나고 있다니 매우 감사한 일입니다.
쓰담쓰담 피스디자이너들의 아름다운 발자국은 맵을 통해 기록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발자국을 위 구글맵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 매달 뉴스레터를 통해서 쓰담쓰담 캠페인의 성과를 전해드리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오늘 기후위기를 공부하는데 유익한 유튜브 채널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역시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실천은 관심에서 출발합니다. 더욱 관심갖고 함께 실천해 나가요!
참처 : 2024년 6월 6일 YSP Korea | ㅣ피스디자이너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