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짱이 선화예술중학교에는 무슨일로?

▲에코짱 쇼츠 영상(피스디자이너 유튜브 채널)

에코짱이 선화예술중학교 신임학생임원단 워크숍에 등장했어요. 개나리, 목련, 벚꽃, 철쭉까지 형형색색 뽐내는 봄꽃의 조화가 사실 심각한 기후변화의 조짐이라 경고했던 에코짱은 <피스디자이너 그린> 프로젝트에 함께하며 숏츠 콘텐츠를 통해 무거운 환경 주제를 가볍게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피스디자이너 유튜브 채널, 많이 사랑해 주세요!)

에코짱 김현태 대표는 본래 기후변화 청년모임 빅웨이브 출신으로 청소년 대상 환경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교육하게 된 대상은 선화예술중학교의 신학기를 맞아 선발된 신임학생회장단 60명이었어요. 사실 이들의 만남은 처음이 아닌데요. 선화예술중학교는 지난해부터 피스디자이너가 전개하는 교내 에너지절약캠페인을 함께 하고 있답니다. 그때도 학생임원단 대상으로 김현태 대표의 환경교육이 진행됐습니다.

남달랐던 선화예술중 PD 캠퍼스 교육

선화예중은 예술계 특수학교로 무용과도 유명하지만 미술과와 음악과도 이름난 학교죠. 그래서인지  학급대표로 구성된 학생회 분위기도 매우 좋더라고요. 지난해 에너지절약 캠페인 당시에도 학생회에서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 주어 학교 선생님들도 놀라는 눈치였는데요. 이번 교육에도 진지한 분위기로 임하는 모습을 보니 명문은 다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현태 대표는 기후위기의 현재, 일회용품 사용과 쓰레기 배출 이슈에대해서 강의하고, 피스디자이너 활동가들은 올해도 연속해서 진행되는 교내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회장단이 앞장 서 주길 당부했습니다. 

"이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환경 문제를 귀담아듣지 않고 가벼운 태도로 임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 강의를 듣고, 환경의 심각한 문제와 해양오염,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또 무분별한 쓰레기로 인한 다섯 곳의 쓰레기섬까지! 많은 지구의 문제를 직시하고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실천 방법으로 재활용 분리수거도 열심히 하고,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플로깅이라는 활동을 알게 되어 하고 싶은 의욕이 생겼습니다!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선화예중 1학년 학생회장 소감 중

진심이 와닿는 학생들의 소감과 실천의지를 들으니 교육한 보람을 팍팍 느낍니다. 교육 후 진행한 설문에서도 학생들의 강의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3.8에서 4.6으로 높아졌으며, 함께 실천하겠다는 의지도 4.7로 매우 높았습니다.(5점 만점) 

올해도 교내 전력과 수도 등 에너지원 절약을 통해 성과를 공유할 있는 성공적인 캠페인을 기대하며, 성장하는 선화예중 소식 또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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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2024년 4월 27일  YSP Korea | ㅣ피스디자이너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