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블로그]선정중학교 PD캠퍼스 #신나는 통일한국 #찾아가는 통일스쿨

디자이너피스
2024-07-17


우리는 진정 한반도 통일을 원하는가? 현주소는

"통일이 되지 않고 현재 상태로 살아가도 된다!" 최근 7월 10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반드시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응답(40%)보다 현재 상태로 살아가도 관계없다는 응답이 57%로 더욱 많았습니다.


특히, 이러한 응답은 18-29세(66%)와 ‘30대(63%)’에서 특히 높았습니다. 점차 통일에 대한 열망 보다는 현재에 만족하고 살겠다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추세는 향후 남북 체제에 대한 질문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남한과 북한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한 2국가’를 꼽은 응답이 54%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통일된 단일국가’ 17%, ‘현재와 같은 2국가 체제’ 17%, ‘하나의 국가 내 2개의 체제’ 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된 단일국가를 희망하는 것은 불과 17%... 이것이 우리의 현주소입니다.

 


선중중학교에도 통일일타강사가 떴다!

통일은 안해도 그만일까요? 위와 같이 점차 통일을 포기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오늘도 피스디자이너는 멈출 수 없습니다. PD캠퍼스 프로젝트로 이번에는 선정중학교를 찾아 <신나는 통일한국! 찾아가는 통일스쿨>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7월 10일 선정중학교 대강당이 전교생으로 가득 찼습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지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520명 전교생이 함께 하는 자리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자리에 일타강사가 빠질 수 없죠! 이진우 통일일타강사이자 피스디자이너 강동센터장이 출동했습니다.

"저의 버킷리스트 중 스카이다이빙 경험이 있는데요. 그 소중한 경험은 아무리 말로 공유해줘도 직접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느낄 수 없습니다. 통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기에 우리가 만들고 함께 경험해보면 어떨까요?"


이진우 강사는 이와 같이 이야기 하며, 학생들과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같은 세대로서 눈높이에 맞추어 <슬기로운 통일생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1교시에는 경제적 관점에서 통일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2교시에는 민족적 평화적관점에서 통일을 강조했습니다. 


사실 학교에서 통일교육이 필수 수업으로 되어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도 않고 교육의 효과도 낮은 것이 사실인데요. 교실도 아닌 강당에서 진행된 선정중학교에서의 통일교육, 과연 성과가 있었을까요?



"남과 북, 통일이 필요하다고 느끼나요?" 강의 전후 설문조사 결과


통일되어야 한다! 40% (강의 전)  ▶▶  60%(강의 후) 


선정중 <슬기로운 통일생활> 통일교육 모습


선중중학교에서 진행한 <신나는 통일한국! 찾아가는 통일스쿨> 소식 전해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위한 통일교육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YSP에서는 미래세대에게 통일의식 함양을 위하여 통일교육 콘텐츠 “슬기로운 통일생활”를 개발하고 청년 통일 강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학교나 기관과 같은 단체에서 통일교육을 희망하신다면 무료로 청년강사를 보내어 교육해 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고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