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서평] 나도 나를 안아 줄 수 있다면

코코몽아
2022-06-30
조회수 212





<저자> 


김연경


 

<책 선정 이유 > 


처음 이책을 만났을때 제일 눈에 들어 온 것은 그림이다. 

보통 에세이를 보면 글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이상하게도 이 책은 그림과 글이 함께 있었지만 

                    그 글이 그림을 통해서 강한의미를 전달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신기했다. 더불어 대부분의 내용을들 공감되는 내용들이 많아 책을 읽는 내내 빠져들었다. 


< 줄거리 및 평가>

 

 이 책은 인생을 살아가는 것에 있어서 모두 한번쯤은 고민하고 경험한 것들을 짧막하게 적어서 공감을 만들어준다. 

                        마치 하나의 시처럼 이야기를 하는데  그런 글들이 나 스스로를 위로 해주고 

다시 생각을 재정립을 해주는 책인 것 같다.

                        더불어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나 스스로를 보듬어 주고 안아줄 수 있는 용기를  만들어 주는 책이다. 

                        위로 받고 싶지만 사람들에게 자신의 힘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제일 기억에 남는 글>


  <외로움의 색깔>

 " 나는 외로움의 색깔을 기억해 너무 어두워서 세상을 덮어 버릴 것만 같았어. 

밤만 되면 어김없이 나타나 겁을 줬었지 그런데 얼마 전에 알게 되었어 

    내가 끼고 있는 안경알이 그 색깔이란 사실을 외로움이 나를 덮은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를 거둬 온 거였어. 작은 감정을 억지로 크게 부풀렸던 거였어"

 

  <차이>

" 누가 더 힘들고 외로운 게 아니라 우리는 각자 다른 어려움을 안고 있다"

 


→  이 두 문장을 읽으면서 과거에 내가 가지고 있는 관점이 새롭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문장이었다. 

<외로움의 색깔>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일들이 있다. 나는 한 때 세상이 너무 어둡고 무서웠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그때의 시기에 나의 힘듬으로 인해 스스로를 가두고 덮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시선을 넓게 바라보면  분명 행복한 일도 있었던 것이다. 

이 문장으로 인해 앞으로 덮칠 힘듬, 어려움들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더불어 <차이>의 문장을 읽으면서 "힘듬"이라는 기준은 각자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생각한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힘들때 쓰는 감정, 어려움들은 다 똑같이 느끼고 감정들을 소화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힘듬, 어려움들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고 

힘께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나눠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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