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Global Action in Cambodia 2 - 기부행사, 줍깅, 킬링필드/톤레삽호수/앙코르와트 방문

정은PD
2024-03-07


넷째날 저희는 다시 Samrong Tong Primary School를 찾았습니다.

한국에서 기부품을 모아 캄보디아 사람들을 위해 가지고 왔고,

기부팀 중 대학생 1명은 11일간 모금활동을 진행하여 학교 학생들을 위한

기부금을 모아 전달을 해주었습니다.

또한 선문대학교에서도 학용품을 보내주셔서 함께 기부를 했습니다.

이 날 "Global Action in Cambodia" 팀은 학용품세트(노트, 연필, 자, 지우개)와

 도시락 150인분을 준비했습니다.


 


 


기부품을 전달 한 후, 학생들에게 직접 도시락을 전달하였습니다.





기부품 전달을 하는 행사를 마치고 전교생에게 

저희가 준비한 공연을 보여주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전교생과 함께 모든 봉사자들이 기념사진도 남깁니다~



오후에는 다 같이 캄보디아의 역사를 배우고,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어요.

먼저 Killing Field에 갑니다.

캄보디아의 아픈 역사를 미리 공부한 후, 역사 현장을 돌아보며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캄보디아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캄보디아에는 아직 분리수거의 개념이 약하고

쓰레기를 길거리에 버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타지에서 온 우리이지만 캄보디아를 사랑하고, 

함께 지구를 보호한다는 마음으로 강가에서

쓰레기 줍깅도 진행해보았습니다.



이제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져볼까요?

해질녘이 가장 예쁘다는 프놈펜 왕궁으로 가봅니다.



프놈펜에 있는 나이트마켓에 캄보디아 청년들과 함께 조를 이뤄서

저녁식사도 하고, 구경도 했습니다.

여행객에게 바가지가 있다고 하던데 저희는 캄보디아 청년들이

가격 흥정도 해줘서 현지 가격으로 잘 살 수 있었어요. 😁



다섯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프놈펜에서 시엠립으로 이동하는 날이예요.

전 날, 캄보디아에 중요한 명절이어서 그런지 차가 평소보다

더 많이 막혀서 이동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시엠립에 도착하고 바로 톤레삽호수로 갔어요.


톤레삽 호수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호수이고

호수 주변에는 수상 마을을 이뤄

피난 온 베트남인들이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섯째 날에는 캄보디아의 보물, 앙코리와트로 향했습니다.

일출을 보기 위해 4시반에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날씨가 좋아 멋진 일출을 보았답니다.




앙코르와트는 대표적인 사원이고 

크레르왕국의 전체 사원들은 시엠립 도시가 박물관일만큼 

어마어마한 수와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시간상 앙코르와트와 타 프롬사원을 다녀왔습니다.



7일째 날입니다. 

시엠립에서 프놈펜으로 다시 이동을 합니다.


BelTei 대학생들이 4일째에 진행했던 초등학교 기부행사를 

오랫동안 자체적으로 준비해왔었습니다. 

그런 수고에 감사하며, 학생들을 피스디자이너로서 

임명해주는 임명식을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의 큰 열정과 노력에 한국 YSP에게 자극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에는 함께 식사하고, 노래하고, 춤추며 

어울리는 시간으로 마지막을 나눴습니다.

한국에서 준비해 간 작은 선물을 한 명, 한 명 

마음을 담아 나눠주기도 했답니다.




함께 해준 캄보디아 YSP의 청년분들과 스탭분들 덕분에

저희 모두 즐겁고 행복한 Global Action을 보냈습니다.


저희가 다른 나라에 있지만 Peace Designer로 

이어져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나가는 우리들이 될 수 있음

좋겠습니다.



그럼 캄보디아 이야기.. 여기서 마칠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