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Global Action in Cambodia 1 - 캄보디아YSP/대학교 교류, 초등학교 페인트/교육봉사

정은PD
2024-03-07

안녕하세요!
저희는 2월 20일~27일(6박 8일간)  캄보디아에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7명의 청년들이 다녀왔습니다.

추운 겨울에서 너무 더운 핫한 캄보디아에 가니 

날씨부터 쉽지 않았지만 정말 보람 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저희들의 소중한 추억을 다른 PD분들과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20일 아침 8시 반에 공항에 모두 모여서 힘찬 출발을 해봅니다.


YSP는 전세게에 있는 청년연합인거 아시죠?

캄보디아YSP스텝분들이 공항에 저희를 맞이해주기 위해 오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캄보디아 YSP 사무실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캄보디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청년들이 저희를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함께 소통하면서 즐겁게 식사도 하고, 

장기자랑도 하며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캄보디아, 한국 YSP 청년들 모두 함께 찰칵!!! 

앞으로의 일정을 잘 부탁합니다!!!




둘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캄보디아에 우수한 대학 3위 안에 들어가는 

Bel Tei International University와 교류를 하는 날입니다.

K-pop의 고장에서 온 우리인데 멋진 댄스정도 준비해야겠죠?

6시간 비행기를 타고 오느라 피곤했지만 아침 일찍부터 다같이 댄스연습을 합니다~




프놈펜 시내에서 1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요.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저희가 한 것은?!!

대학교 학식먹기!!
캄보디아 대학생들은 어떤 음식을 먹을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 후, 강당으로 이동했습니다. 

200여명의 대학생들이 모여 저희와 함께 교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아침부터 준비한 댄스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답니다~



이제 학생들과 함께 우리 사회에서 SDGs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과 실천 과제를 토론해보는 PD Table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진지하게 토론하고, 이를 발표하며 

세계를 위한 평화에 한 걸음 다가가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한국에서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며 자매결연을 맺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먼 거리에 있어도, 언어가 잘 통하지 않아도 

우리의 정으로 통한다는 게 참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Bel Tei International University 학생들과 마지막 사진 촬영~



이 잠깐의 만남에도 많은 사랑을 나눴나봅니다.

헤어짐이 아쉬워 우는 캄보디아 학생들도 있어서.... 

헤어지는 인사 시간이 더 길어졌다고 하네요.



셋째 날에는 프놈펜 시내에서 2시간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Samrong Tong Primary School에 갔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는 이 곳에서 저희는 초등학교 놀이터를 정비하고,

 초등학교 2~3학년 학생들에게 교육봉사를 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먼저 페인트칠하기! 캄보디아 YSP의 Chenda회장님의 설명을

 열심히 들으며 어떻게 해야 할지 팀별로 준비를 합니다.



기존의 놀이터 시설물에 페인트칠을 하기 위해 

사포로 잔여물 없애기부터 시작!




정성스럽게 페인트칠을 합니다. 

여러 번 칠해서 색깔을 내고, 그 위에 

아이들을 생각하며 예쁜 그림도 그려봐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다들 더위를 먹기도 하고 많이 힘들었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누구 하나 게으름 피우지 않고, 

불평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서로서로 자극을 받으며

 더 열심히 하고자 힘을 내봅니다.





예쁘게 변한 놀이터가 신기한지 

아이들이 다들 구경을 하더라구요. 😙



점심식사는 캄보디아식의 도시락!

맛있게 먹고 오후 프로그램을 준비해 봅니다~




오후에는 2학년과 3학년 학생들과 수업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한국어 인사 배우기

미술수업(위드아이 Kit)

가위바위보 게임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OO입니다!

한국말 인사도 열심히 배워봅니다~



여기 초등학생들은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는 

색연필, 크레파스, 물감, 가위 등

미술도구가 많지 않아 미술수업을 따로 

진행해본 적이 없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다들 너무너무 집중해서, 

정말 열심히 미술수업을 함께 해주었답니다~



자신들이 만든 작품을 뿌듯하게 바라보며 

소중하게 챙기던 아이들을 보니 

우리가 쉽게 누렸던 교육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 순서는 가위바위보게임!!
점점 진화를 하여 왕과 겨루는 가위바위보게임이예요.

아이들이 너~~ 무 좋아했답니다!!



오늘 함께 한 학생들, 캄보디아YSP 봉사자들,

 그리고 한국YSP 참가자들이 모두 모여 단체사진 찰칵!




캄보디아에 천사들과 함께 한 시간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 이런 세계를 위한 활동을 더 많이 

해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는 청년들의 소감에

모두가 공감했던 셋째날이었답니다.


다음 넷째날부터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다음 편에 계속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