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쇼케이스]공동육아모임 몸으로 나누는 대화! : 파트너요가

이진우
2026-02-28

몸으로 나누는 대화, 부부가 한 팀이 되는 시간


말보다 먼저 전해지는 것이 있습니다.
눈빛으로, 호흡으로, 몸의 온기로 전해지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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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임 개요

  • 아이와 함께 자라고, 부부가 다시 연결되는 시간 

  • 일시: 2026년 2월 28일(토) 오전 10시 30분

  • 주제: 몸으로 하는 대화법 · 파트너 요가

  • 대상: 20~30대 부부 · 커플 · 육아 중인 젊은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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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사 소개

  • 김진언 강사

    • 한국명상학회 소속

    • 결혼 10년 차

    • 요가 및 명상 지도자


3. 참여 현황

  • 참석 가정:  9가정 (부부 18명, 돌보미봉사 2명, 일반참석 6명, 자녀 10명)

  • 프로그램 형태: 부부 동반 파트너 요가 및 체험형 소통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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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프로그램 취지

“어떤 때는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눈빛으로, 몸짓으로 표현할 때
더 깊은 사랑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번 2회차 모임은 말과 언어 중심의 소통을 넘어,
몸의 감각과 호흡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그동안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던 나의 몸의 이야기,
그리고 배우자의 몸이 보내는 신호를 느끼며
부부가 보다 깊이 연결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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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요 활동 내용

① 파트너 요가 – 호흡을 맞추는 연습

부부는 서로의 등을 맞대고 앉아
각자의 호흡을 느끼는 것에서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호흡에 귀 기울이고,
아내는 남편의 호흡 리듬에 몸을 맡기며
‘나’와 ‘너’가 아닌 ‘우리’의 호흡을 경험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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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신체 감각 알아차리기

  • 나의 몸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인식하기

  • 배우자의 움직임과 긴장, 리듬을 느끼기

  •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기

이 과정 속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의 신체 감각이 다르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③ 존중 속의 공명 경험

가장 인상 깊었던 메시지는
“근육의 유연성도, 호흡의 길이도 모두 다르다”는 깨달음이었습니다.

상대방의 한계를 억지로 넘어서게 하기보다,
그 경계를 존중하며 밀고 당기는 동안
부부는 함께 숨을 맞추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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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현장 분위기와 느낀 점

회사에서 “팀원들과 호흡을 맞춘다”는 표현을 쓰듯,
오늘 이 시간만큼은 부부가 하나의 팀이 되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같은 리듬으로 움직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웃음이 터지기도 하고,
조용히 호흡에 집중하는 침묵의 순간도 이어졌지만
그 모든 과정 속에서 부부 사이에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신뢰와 안정감이 차곡차곡 쌓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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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무리 메시지

부부 관계는
잘 말하는 기술만으로 유지되지 않습니다.

함께 숨 쉬고,
서로의 속도를 존중하고,
말없이도 곁에 있음을 느낄 수 있을 때
관계는 더욱 단단해집니다.

오늘의 모임은
부부가 다시 한 팀이 되어
몸으로 사랑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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