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PD쇼케이스 6회] 바다숲 조성 이니셔티브 '25년 1월 활동 보고' by 오션캠퍼스

석다현
2025-03-12

안녕하세요. 비영리민간단체 오션캠퍼스입니다.



2025년 1월, 오션캠퍼스는 해양환경 복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과 해조류 이식 및 생육 모니터링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비영리기관 및 지역 환경단체와의 업무협약을 추진하며,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장기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였고, 다시마 및 감태 이식과 해양폐기물 수거 작업도 병행하여 해양 생태계 보호를 실천하였습니다.

1. 비영리기관 및 환경단체와의 업무협약 체결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복원을 위해 비영리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자치단체 산하 환경단체와의 협력을 추진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단체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2. 다시마 종자 이식 및 감태 생육 모니터링

지난 12월에 육성한 다시마 종자를 트리톤 어초에 이식하여 본격적인 해중림 조성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다시마는 해양생태계의 블루카본(Blue Carbon)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생물군으로, 이번 이식을 통해 해양 생물 다양성 증가와 탄소 흡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전에 이식한 감태의 생육 모니터링을 수행하여, 감태의 정착률과 성장 상태를 분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해조류 서식지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추가적인 복원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축적하였습니다.



3. 해양폐기물 수거 및 트리톤 어초 모니터링

해양생태계 복원과 동시에 해양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습니다. 트리톤 어초 주변과 연안에서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는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플라스틱 쓰레기뿐만 아니라 폐어구, 폐그물 등 어업 활동에서 유입된 해양오염원을 집중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더불어, 기존에 설치된 트리톤 어초의 해조류 생육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해조류의 정착률과 어초 주변 해양환경 변화를 조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어초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복원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마무리하며

2025년 1월은 비영리기관 및 환경단체와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해조류 이식과 해양 폐기물 정화 작업을 병행하며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친 한 달이었습니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 복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기적인 해양보호 모델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오션캠퍼스는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를 실천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