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는데요. 여러분 생활 속에서 어떤 실천을 하고 계신가요? 환경운동에 진심인 피스디자이너에게 환경부의 캠페인과 흥미로운 자원순환 플랫폼 3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환경부 <1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
먼저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입니다. 지난 2022년 11월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제도가 확대 및 강화됨에 따라, 1회용품 사용이 최소화되도록 접객 서비스와 소비자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참여형 캠페인입니다.
쉽게 말하면, 식품접객업(음식점, 커피점 등)이나 종합소매업(편의점, 슈퍼마켓), 집단급식소(학교, 회사) 등이 1회용품을 감량하겠다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인데요. 현재 전국에 2,151개 가게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맵으로 이동해서 정보를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착한가게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피스디자이너들이 가서 돈쭐 내줍시다!
자원순환에 진심인 플랫폼을 소개합니다
하나. 다회용기 서비스 플랫폼 '리턴잇'
찾아보니 자원순환을 위해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도 많더라고요. 그 중에 눈에 띈 3가지 플랫폼을 소개해볼게요. 먼저 '리턴잇'입니다. 무엇을 리턴하는 것일까 싶었더니 배달용기를 반납하는 것이네요! 요즘 배달음식 워낙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 늘 일회용 쓰레기가 많이 나와 골치 아팠죠. 1인가구에서는 음식물 남으면 처리도 쉽지 않았는데요. 음식물 잔반이 남아도 그대로 용기에 담아 반납하면 된다고 합니다! 와우~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리턴잇 서비스는 현재 배달 앱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배달 앱 내 '다회용기' 카테고리 또는 배너에 들어가 주문하고자 하는 가게에서 포장용기를 다회용기로 선택하여 주문하면, 다회용기에 담긴 음식이 가방에 담겨 배달됩니다. 식사 후에는 다 먹은 용기를 다시 가방에 담아 부착된 QR코드를 찍어 반납신청 한 후에 문 앞에 내놓으면 리턴잇 크루가 빠른 시간 내에 수거해 갑니다.
피스디자이너도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배달점에 직접 가서 다회용기에 픽업해 오는 챌린지를 하곤 했는데, 이젠 배달앱을 통해서도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겠네요. 리턴잇을 통해 3700만 개의 일회용품을 줄였다고 하니 아주 칭찬합니다!
둘. 못난이 농산물 정기배송 서비스 '어글리어스'
지속 가능한 식탁을 만드는 것이 미션이라는 어글리어스는 쉽게 말해 못난이 농산물을 정기배송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못생겼다는 이유로 많은 농산물들이 팔리지 못하고 버려진다고 하는데요. 그러한 어글리 채소를 구출해 조금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 같네요. 충분히 영양에 문제 없다면 산지나 소비자에게도 좋은 일이라 생각돼요.
1인가구도 부담없이 적은 양을 주문할 수 있고, 친환경 채소를 3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이용해 보고 후기도 공유해주면 좋겠네요.
셋.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가구 '페이퍼팝'
페이퍼팝은 1인가구의 증가와 잦은 이사에 주목했습니다. DIY 가구가 무겁고, 조립하기 어렵고, 값비싸며 무엇보다 재활용이 어려운 문제점을 고민하며 종이에서 대안을 찾았네요. 그리하여 만든 것이 종이 가구! 저려미 가구들이 압축된 목재로 만들다 보니 재활용이 안되는 것들이 많지만 종이 가구는 95% 재활용 가능하다는 사실~ 근데 종이로 만든 가구가 튼튼하려나? 의문이 드네요.
이런 고민이 무색하게 의자부터 책장, 옷장 등 1인가구가 이용하는 대부분의 가구가 다 있다는 사실! ㅎ 재밌네요.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욱 많은 제품들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종이가구는 나무, 철 등의 소재로 만들어진 가구 대비 1/10 정도 무게가 가볍워 쉽게 이동이 가능하고, 일반 종이보다는 훨씬 튼튼해서 2-3년 이상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물론 가격 역시 저렴하니 봄맞이 가구에 변화를 주고 싶은 분들은 한번씩 둘러봐도 좋을 것 같네요.
YSPace 청파에도 종이로 만들어진 의자를 기부받아 사용하고 있는데요. 무거운 제가 앉아도 튼튼하더라고요. 또한 홍보물도 종이를 이용한 허니콤보드를 사용했는데 페이퍼팝에서도 주문제작이 가능하다니 관심 가지고 보겠습니다.
이상 흥미로운 자원순환 플랫폼을 둘러봤는데요. 여러분이 알고 있는 다른 플랫폼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다함께 공유해요~ 이런 내용은 광고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좋은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착한 기업들은 우리가 더욱 알리고 돈쭐 내줘야죠!
최근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는데요. 여러분 생활 속에서 어떤 실천을 하고 계신가요? 환경운동에 진심인 피스디자이너에게 환경부의 캠페인과 흥미로운 자원순환 플랫폼 3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환경부 <1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
먼저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입니다. 지난 2022년 11월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제도가 확대 및 강화됨에 따라, 1회용품 사용이 최소화되도록 접객 서비스와 소비자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참여형 캠페인입니다.
쉽게 말하면, 식품접객업(음식점, 커피점 등)이나 종합소매업(편의점, 슈퍼마켓), 집단급식소(학교, 회사) 등이 1회용품을 감량하겠다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인데요. 현재 전국에 2,151개 가게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맵으로 이동해서 정보를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착한가게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피스디자이너들이 가서 돈쭐 내줍시다!
자원순환에 진심인 플랫폼을 소개합니다
하나. 다회용기 서비스 플랫폼 '리턴잇'
찾아보니 자원순환을 위해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도 많더라고요. 그 중에 눈에 띈 3가지 플랫폼을 소개해볼게요. 먼저 '리턴잇'입니다. 무엇을 리턴하는 것일까 싶었더니 배달용기를 반납하는 것이네요! 요즘 배달음식 워낙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 늘 일회용 쓰레기가 많이 나와 골치 아팠죠. 1인가구에서는 음식물 남으면 처리도 쉽지 않았는데요. 음식물 잔반이 남아도 그대로 용기에 담아 반납하면 된다고 합니다! 와우~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리턴잇 서비스는 현재 배달 앱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배달 앱 내 '다회용기' 카테고리 또는 배너에 들어가 주문하고자 하는 가게에서 포장용기를 다회용기로 선택하여 주문하면, 다회용기에 담긴 음식이 가방에 담겨 배달됩니다. 식사 후에는 다 먹은 용기를 다시 가방에 담아 부착된 QR코드를 찍어 반납신청 한 후에 문 앞에 내놓으면 리턴잇 크루가 빠른 시간 내에 수거해 갑니다.
피스디자이너도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배달점에 직접 가서 다회용기에 픽업해 오는 챌린지를 하곤 했는데, 이젠 배달앱을 통해서도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겠네요. 리턴잇을 통해 3700만 개의 일회용품을 줄였다고 하니 아주 칭찬합니다!
둘. 못난이 농산물 정기배송 서비스 '어글리어스'
지속 가능한 식탁을 만드는 것이 미션이라는 어글리어스는 쉽게 말해 못난이 농산물을 정기배송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못생겼다는 이유로 많은 농산물들이 팔리지 못하고 버려진다고 하는데요. 그러한 어글리 채소를 구출해 조금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 같네요. 충분히 영양에 문제 없다면 산지나 소비자에게도 좋은 일이라 생각돼요.
1인가구도 부담없이 적은 양을 주문할 수 있고, 친환경 채소를 3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이용해 보고 후기도 공유해주면 좋겠네요.
셋.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가구 '페이퍼팝'
페이퍼팝은 1인가구의 증가와 잦은 이사에 주목했습니다. DIY 가구가 무겁고, 조립하기 어렵고, 값비싸며 무엇보다 재활용이 어려운 문제점을 고민하며 종이에서 대안을 찾았네요. 그리하여 만든 것이 종이 가구! 저려미 가구들이 압축된 목재로 만들다 보니 재활용이 안되는 것들이 많지만 종이 가구는 95% 재활용 가능하다는 사실~ 근데 종이로 만든 가구가 튼튼하려나? 의문이 드네요.
이런 고민이 무색하게 의자부터 책장, 옷장 등 1인가구가 이용하는 대부분의 가구가 다 있다는 사실! ㅎ 재밌네요.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욱 많은 제품들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종이가구는 나무, 철 등의 소재로 만들어진 가구 대비 1/10 정도 무게가 가볍워 쉽게 이동이 가능하고, 일반 종이보다는 훨씬 튼튼해서 2-3년 이상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물론 가격 역시 저렴하니 봄맞이 가구에 변화를 주고 싶은 분들은 한번씩 둘러봐도 좋을 것 같네요.
YSPace 청파에도 종이로 만들어진 의자를 기부받아 사용하고 있는데요. 무거운 제가 앉아도 튼튼하더라고요. 또한 홍보물도 종이를 이용한 허니콤보드를 사용했는데 페이퍼팝에서도 주문제작이 가능하다니 관심 가지고 보겠습니다.
이상 흥미로운 자원순환 플랫폼을 둘러봤는데요. 여러분이 알고 있는 다른 플랫폼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다함께 공유해요~ 이런 내용은 광고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좋은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착한 기업들은 우리가 더욱 알리고 돈쭐 내줘야죠!